원 소개

예빛숲은 보물창고입니다. 다양한 작물과 열매들이 자라고 있지요.
비트는 매년 심어서 여름방학이 지나면 수확을 합니다.
그리고 비트초절임을 만들어 가정으로 보내드립니다.
초절임용 단초물 냄새에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신나서 강당으로 들어선 예빛사랑동이들의 얼굴에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감자가 땅속에서 열렸던거처럼 비트도 땅속에서 열리는 채소라고 설명을 들은후 비트와 오이, 양배추를 탐색했습니다.
비트는 플라스틱 칼로 자르기가 어려워 손으로 똑똑 부러트리고, 오이는 쓱싹쓱싹 자르고, 양배추는 작게 손으로 찢어서 병에 차곡차곡 채워넣었습니다.
그리고 단초물을 붓고 시간이 지나니 물이 빨갛게 변해가는 걸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비트때문에 물색이 변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요리활동을 통해 채소의 특성도 파악하고 물질이 변화하는 과정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정성스레 가져간 비트초절임 요리..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반찬이라고 뿌듯해하며 가져갈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