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빛한마음 가족운동회는 예빛이라는 이름 아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함께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같은 예빛이어도 독립된 두 기관이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끝나고 보니 큰 잔치답게 더 풍성하고 왁자지껄하게 흥을 한껏 돋울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평일에 힘든 시간 내주신 만큼 부모님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기대와 설레임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업체와의 사전미팅부터 이것저것 꼼꼼이 체크하고 협의하고 준비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비라도 오면 어쩌나 싶어 매일 날씨예보를 들여다보고 운동회 끝나기 전까지 계속 노심초사하며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운동회가 되기를 바라고 또 바랬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가을하늘은 청렴했고 찬란한 햇살은 운동장안의 우리 예빛 가족 모든 분들을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예빛 가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역시 예빛 학부모님들 모두 최고로 멋진 우리 아이들의 자랑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생생한 현장을 동영상으로 담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우리 모두의 가슴에는 즐거웠던 운동회의 추억이 남아있을 겁니다.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날 좋은 장소로 초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