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기대하던 장터가 열린 날입니다.
나눔을 통해 자원순환으로 지구환경에도 기여하고 우리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고르고 사면서 경제활동 및 성취감도 만끽할 수 있는 장터행사를 위해 좋은 물건들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잔디운동장에는 이른아침부터 오신 학부모운영위원회 어머님들의 부지런한 손길로 '특별한 예빛 장난감 창고', '냠냠 꿀꺽 간식천국' , '반짝반짝 뭐든지 보석 다이소', '사랑가득한 옷가게', '똑똑해지는 마법의 서점' 이렇게 5개의 가게가 펼쳐졌습니다.
미니도넛과 슬러시 간식도 사먹고 맘에 다는 물건을 신중하게 고르고 동전지갑에서 돈을 세어 내미는 우리 예빛 사랑동이들은 최고로 멋진 고객들이었습니다.
자기가 산 물건을 서로 꺼내며 자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답니다.
어떤 물건이든 우리 아이들이 산것이기에 소중하다 여겨주시고 잘사왔다 칭찬해주세요~
준비부터 정리에 이어 정산까지 장터 행사를 주관하고 진행해주신 학부모 운영위 어머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총 수익금은 467,900원입니다.
수익금은 학부모 운영위에서 '사랑의 열매 휘연아동그룹홈'에 기부하기로 정하였습니다.
추후 기부가 진행된 후 다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