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소개

꼬마농부들이 심었던 감자에 싹이 무성하게 올라왔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반별 텃밭에 심은 모종도 키가 제법 자랐습니다.
오늘은 고구마순 심기 농사를 짓는 날입니다.
햇살은 쨍쨍!! 모자도 쓰고 장화도 신고 각양각색의 간편한 복장으로 농사지을 준비를 마친 우리 꼬마농부들입니다.
고구마순 하나씩 손에 들고 고구마 심는거라고 외치는 귀여운 우리 꼬마농부들!!
고구마는 어디로 열리는 걸까요? 라는 질문에 농사경험이 있는 형님들은 잎이 아닌 뿌리쪽이라고 대답해주고 우리 막둥이 초보 농부들은 잎사귀에서 나는 거라고 당당하게 대답해줍니다. ㅎㅎ
한명씩 도구를 잡고 고구마순을 땅속으로 쑤욱 밀어넣어줍니다.
그리고는 흙으로 토닥토닥 덮어 잎부분을 세워주었습니다.
이제 얼추 밭이 꽉 채워졌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심은 작물은 예빛숲의 자연이 잘 키워줄겁니다.
우리 아이들도 숲에 나갈때마다 틈틈이 들여다보면서 관심을 보여줄겁니다.
땅속의 신비를 확인해 볼 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