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소개

내일은 식목일입니다. 식목일을 기념하여 매년 저희 원에서는 원예활동을 했습니다.
올해는 강낭콩을 심는다고 안내했으나 시기상 딸기 모종이 더 적절하고 우리 아이들이 특히나 콩보다는 딸기를 더 좋아할 거 같아 변경했습니다.
식목일이 무슨날인지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나무가 많으면 어떤점이 좋을까 물어보았습니다.
좋은 공기를 준다는 대답이 제일 많았고 형님들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줘요. 열매를 줘요. 종이도 줘요. 미세먼지를 빨아들이고 착한 공기를 줘요 등등 구체적인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7살 형님들은 얼마전 산불로 나무가 다 타서 나무를 많이 심어줘야 한다는 기특한 얘기도 들여주었답니다.
딸기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딸기 꽃도 피고 딸기 열매가 초록이었다가 빨갛게 익으면 따먹을 수 있을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작은 화분에 흙을 담고 모종을 넣고 흙을 부어 꾹꾹 눌러준 후 화분도 스티커를 붙여 이쁘게 꾸며주었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 편에 딸기모종 심은 화분을 보내드립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잘 키워주세요..
딸기가 열리면 사진으로 찍어서 인증샷 보내주시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따사로운 봄날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