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소개

인사말


예빛 꼬마농부들의 작물 수확

작성자
조수연
작성일
2023. 07. 19.

4월 말에 반별텃밭에 심었던 호박, 오이, 가지, 고추 모종과 6월에 함지논에 심었던 모, 옥상텃밭에 뿌린 쌈채소 씨앗이 햇빛과 바람과 물을 머금고 거기에 예빛 꼬마농부들의 관심과 정성으로
쑥쑥 자랐습니다.
반별로 숲을 오가며 한두명씩 차례차례 작물을 수확하며 집으로 가져갑니다.
자신들이 키운 채소를 엄마아빠에게 선물로 가져갈 생각을 하니 뿌듯해집니다.
우리 아이들이 키운 채소로 건강한 밥상이 차려지겠지요?

옥상텃밭에 뿌렸던 씨앗에서 자란 쌈채소도 무성히 자라 감탄하며 수확을 했습니다.
수확한 쌈채소로는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보았어요~

자그마한 열매들이 열리고 차례차례 익어가며 커지는 것처럼 자연은 서두르지 않습니다.
기다리다 보면 이제는 수확해도 되겠다 싶을 때가 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각자 다른 잠재능력이 빛을 발하며 펼쳐질 때가 옵니다.
믿고 기다려주면 됩니다.~~

이렇듯 예빛은 자연에서 모든 걸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