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입고 신나는 옛놀이를 즐긴 특별한 하루
- 작성자
- 조수연
- 작성일
- 2024. 09. 13.
추석연휴를 앞두고 오늘 예빛유치원에는 옛궁궐에서 지내던 옹주님, 왕자님들이 멋지고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등원을 했습니다.
어찌나 예쁘고 사랑스러웠던지요.. 우리 아이들도 맘에 들었는지 연신 뿌듯해하며 유치원으로 들어섰습니다.
이번주부터 교실과 복도에 민속놀이를 마련해두어 유아들이 옛놀이를 즐겼습니다.
오늘은 한복을 입고 송편도 만들어서 먹고 준비된 민속놀이도 했습니다.
민속놀이는 잔디운동장에서 하려 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강당에서 진행했습니다.
저마다 각자의 놀이방식으로 민속놀이를 즐겼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넘 사랑스러웠습니다.
익반죽이 된 송편반죽에 깨설탕을 듬뿍넣어 먹으니 안맛있을수가 없겠죠??
쫀득쫀득 송편맛에 반해버린 우리 아이들은 계속 더 먹겠다고 리필요청을 했더랬습니다.
모양은 상관없지요.. 우리 아이들 스스로 만든 것이니 무조건 다 맛있습니다.
소소하고 작은것에도 행복을 느끼며 연신 웃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오늘도 보람을 느껴봅니다.
아이들 편에 약과와 송편을 보내드립니다. 맛있게 드시기 바라며 가족, 친지분들과 풍성한 추석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