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소개

인사말


함지논에 모내기를 했어요~

작성자
조수연
작성일
2024. 06. 07.

예빛 꼬마농부들은 반별 텃밭과 전체텃밭 뿐 아니라 옥상에 있는 상자텃밭에도 작물을 심었었습니다.
오늘은 잔디운동장에 마련된 함지논에 벼모종을 심는 날입니다~ 일명 모내기!!
함지논은 작년에 잔디운동장에 설치를 했습니다. 매일 오가며 벼가 자라는 과정. 벼가 익어가는 과정을 관찰하기에 용이하고 벼껍질을 벗겨 쌀을 발견하는 과정까지 유아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매우 흥미가 높은 작물활동입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은 쌀로 만들어지고 쌀은 바로 벼에서 열린다라는 설명을 들은 후 벼모종을 나누어 받았습니다.
논의 흙은 우리 아이들이 이제껏 경험해보지 않은 질감을 느끼게 해주었기에 낯설어하며 꺼려하기도 했지만 시원한 물과 질퍽질퍽한 질감에 바로 흥미를 가지며 모를 심고 난후 진흙묻은 손을 활짝 펴보인 우리 꼬마농부들이었답니다.
예빛 아니면 어디서 이런 경험을 해볼 수 있을까요..
이제 키작은 벼모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자라고 영글어질겁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오디와 보리수를 따먹으며 신나했고, 벼모종을 심으며 작물의 신비로운 경험을 체험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