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예빛 꼬마농부들의 쌈채소 심기
- 작성자
- 조수연
- 작성일
- 2024. 04. 29.
날이 좋은 만큼 농사에 바쁜 철입니다. 예빛 꼬마농부들이 땅속에 심은 씨감자는 싹을 틔웠고 지난주에는 부모님들과 함께 반별 텃밭에 야채모종을 심었습니다. 오늘은 옥상에 있는 상자텃밭에 쌈채소를 심는 날입니다.
옥상에 올라온 아이들은 옥상에 있는 수영장과 자전거 면허시험장을 살펴보고 추후에 하게 될 물놀이와 자전거면허시험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기를 보며 형님들은 햇볕이 전기를 만들어주는 거라고 아는 지식을 말하고 동생들은 설명을 들으며 친환경재생에너지에 대해서도 잠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심은 쌈채소에 대해 우리 아이들은 상추에 밥이랑 고기랑 쌈장이랑 싸서 먹는거라며 야무지게 대답해주었답니다. 아마도 부모님들이 그렇게 먹는 모습을 기억에 담아준거겠지요~
작은 구멍에 반별로 다른 쌈채소를 심은 후 두손으로 흙을 꾹꾹 눌러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쑥쑥 커진 쌈채소를 수확하는 날이 오겠지요~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어보고 기르며 흙을 만지는 이러한 경험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소중한 경험으로 다져질 겁니다.
심은 작물이 자라듯 그만큼 우리 아이들도 자연을 닮아 성장하게 될겁니다.
우리 아이들의 개별 사진은 금요일 반별 앨범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