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빛유치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매년 기대되고 설레이는 산타잔치날입니다.
매년 찾아오지만 매년 새로운 기분으로 새로운 설레임으로 산타할아버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에 추운 겨울은 커다란 감동으로 기억됩니다.
예빛의 특별한 장소 중 하나인 상상하우스에 산타할아버지를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올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지만 산타할아버지 만날 생각에 상상하우스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벼웠던 우리 사랑동이들이었답니다.
우리 삶에 누군가를 만나길 기대하며 이러한 설레임을 가져본 적이 있는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레 흐믓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산타 할아버지를 부르니 산타 할아버지가 "메리 크리스마스~!"하며 등장합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언제 내 이름을 불러주나 가슴이 콩당콩당 거리고 내이름을 부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내몸이 총알처럼 튀어나갑니다.
부모님들이 정성스레 적어주신 편지 내용을 산타할아버지가 미리 숙지한 후 아이들 하나하나 선물과 함께 다정하게 이야기로 풀어서 전달해주었습니다.
친구들과 똑같은 선물이어도 내가 산타할아버지한테 받은 선물이기에 그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의미를 부여하며 그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오늘도 예쁘게 한뼘 성장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 따스해지는 하루를 보내봅니다.
우리 사랑동이들의 존재가 가장 커다란 선물인 예빛 가정에도 축복이 깃들길 바라며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와 개인적으로 찍은 사진은 금요일 반별 앨범을 통해 확인해주세요~)